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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교습소 오픈을 준비하면서 고민이 많습니다.
그 중 가장 큰 고민은 “학생들에게 어떤 수업을 해주고 싶은가”입니다.
그동안 수업을 하면서 계속 마음에 남았던 부분이 하나 있었습니다.
학생과 제가 같은 글을 보고 있으면서도, 완전히 함께 읽고 있다는 느낌을 주지 못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종이 지문으로 수업을 하다 보면, 저는 칠판에 판서를 하고 학생은 아래를 보고 있고,
어느 순간 서로 다른 부분을 보고 있는 경우도 생기더라고요.
저 역시 읽던 부분을 놓쳐 당황했던 경험도 적지 않았고요.
(열심히 수업을 준비해갔는데 읽는 부분을 놓쳤을 때 그 민망함이란 ㅠㅠ..)
그럴 때마다 ‘조금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교습소를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고민한 것도
“어떻게 하면 학생과 같은 흐름으로, 같은 화면을 보며 수업할 수 있을까”였습니다.
여러 가지 방법을 찾아봤습니다.
전자칠판, TV, 프로젝터 등 다양한 방식이 있었지만,
제가 추구하는 수업 방식과 가장 잘 맞는 건 칠판 + 프로젝터 조합이었습니다.
각 문장마다 해야할 생각들, 가졌어야 할 태도들을 가장 현장감 있게 전달할 수 있고 분필 판서의 이점도 살릴 수 있는 점이 가장 크게 와닿았습니다.
특히 눈의 피로도나 수업 집중도도 중요하게 생각해서 전자칠판이나 대형 모니터는 피하게 되었고,
여러 기준을 두고 오랜 시간 비교한 끝에 비비텍 MH748ST 프로젝터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단초점이라 가까운 거리에서도 큰 화면을 띄울 수 있고,
밝기도 충분해서 수업 중에도 또렷하게 지문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실 아직 교습소를 오픈하기 전이지만,
제가 먼저 충분히 익숙해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미리 구매를 했습니다.
직접 사용해보면서 느낀 점은,
단순히 ‘화면이 크다’는 것보다
학생과 같은 곳을 보며 수업할 수 있다는 점이 훨씬 크게 다가왔습니다.
1m 거리에서도 충분히 큰 화면이 나오고,
줌으로 크기 조절도 가능해서 수업 상황에 맞게 활용하기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눈의 부담이 적어서,
오랜 시간 수업을 들어야 하는 학생들에게도 훨씬 편안한 환경이 될 것 같았습니다.
또한 기존 과외 학생들에게 물어보니 타 학원에서 프로젝터를 사용했을 때 최대 단점은 잘 안보이는 것이었는데
5000안시의 밝은 프로젝터를 사용한 결과 보다시피 밝게 조명을 킨 상태에서도 선명하게 보입니다.
아직은 준비 단계이지만,
이렇게 하나하나 수업 환경을 만들어가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조금 더 편하게, 조금 더 집중해서,
글 읽기에 깨달음을 얻는 순간을 더 많이 느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큰 변화는 아닐 수도 있지만,
이런 작은 차이들이 쌓이면 수업의 밀도는 분명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처럼 아이들이 읽어온 글을 토대로 수업하는 방식의 경우 이 방법이 훨씬 더 몰입도를 높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4월, 교습소를 시작하게 되면
이 공간에서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더 집중할 수 있는 수업을 만들어가겠습니다.
프로젝터 설치까지 마치면, 실제 수업 환경도 다시 한 번 공유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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