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근래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OTT 서비스와 스트리밍 등 동영상 콘텐츠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덩달아 이러한 콘텐츠들을 시청할 수 있는 미니빔프로젝트와 같은 기기들도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여기에 아직까지 자유롭게 영화관을 가지 못한다는 아쉬움과 캠핑이나 차박과 같은 아웃도어 활동의 증가도 이러한 붐에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요즘 실내에서는 물론 야외로도 들고나갈 수 있는 소형 크기의 휴대용 빔프로젝터에 관심을 갖고 찾는 분들이 많아졌는데요. 사람들의 관심이 커진 만큼 시중에는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어 있어 선택의 고민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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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하여 오늘 소개해 볼 제품은 가격 이상의 품질을 갖추고 있는 프로젝터매니아의 PJM200이라는 모델인데요. 이전 세대 모델이었던 PJM1500W보다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되고, 새로운 기능까지 탑재하여 가성비로 선택해 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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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주요 특징들을 살펴보면 휴대용으로 충분한 200안시 밝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HD 급 출력 해상도 및 고 명암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오랜 광원 수명에 폭넓은 확장성으로 다양한 주변기기와 연결이 가능하며 편의 기능까지 탑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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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패키지는 제품 본체와 함께 전원 케이블 그리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리모컨을 기본 제공하고 있으며, 연결 및 사용 방법에 대한 사용자 매뉴얼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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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의 외관은 소형 빔프로젝터답게 콤팩트한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어 이동 및 휴대하기에 편리합니다. 또한, 미니멀한 사이즈는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아 사용 및 보관에 유리합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컬러를 사용하여 깔끔한 인상을 주며 곡선을 가미하여 귀여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면에는 렌즈와 리모컨 수신부가 위치해 있으며, 주요 조작부는 상단에 배치하여 리모컨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오른쪽 측면에는 전원 연결을 위한 단자가 있으며, 왼쪽 측면에는 다양한 포트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외에도 스피커를 내장하여 별도의 외장스피커를 연결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사실 미니빔프로젝트를 선택하는데 있어 고려해야 할 중요한 부분을 꼽으라고 한다면 크게 화질과 가격 그리고 사용성 이렇게 3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영상을 투영하여 시청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화질은 가장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요소이고, 여기에 가성비와 함께 편리한 사용까지 가능하다면 더할 나위 없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하여 PJM200의 화질을 먼저 살펴보자면 1280*720 HD 급 출력 해상도를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해상도가 중요한 이유는 섬세하게 표현되지 않는다면 시인성이 떨어져 그만큼 몰입을 할 수 없게 됩니다. 특히, 자막이 표기되는 영상을 시청할 때 자막은 나오지만 읽을 수 없는 사태가 발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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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아마 여러분들은 '어떤 제품들은 비슷한 가격에 4K 지원이라고 쓰여있던데?'라는 의문점이 들 수 있는데요. 이 부분이 바로 소비자의 입장에서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부분입니다. 바로 '입력 해상도'가 아닌 '출력 해상도'를 살펴봐야 한다는 것인데요. 아무리 FHD나 4K 해상도가 입력된다고 하더라도 기기에서 SD 급으로 출력된다면 사용자가 시청하게 되는 화질은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화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광원의 밝기이며 이 부분도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흔히 루멘이나 안시로 표기를 하는데 이 둘의 차이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루멘은 광원의 밝기를 의미하는 것이고 안시는 스크린에 투사된 화면의 밝기를 말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사용자들의 입장에서는 내가 직접 보는 투사 화면의 밝기인 안시에 주목해야 합니다.

이에 대하여 본 제품은 홈시어터로 활용 가능한 200안시를 지원하고 있는데요. 참고를 위해 실내조명을 켜고 끈 상태에서의 화면 밝기를 비교해 봤습니다. 대낮의 자연광이나 과도하게 밝은 조명이 비치는 환경이 아니라면 가정용으로는 물론 캠핑용으로 충분한 휴대용 미니빔프로젝트입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170,000:1 명암비와 색 손실이 적은 색 밝기를 갖추고 있습니다. 명암비가 높으면 그만큼 선명한 표현이 가능하고 리얼한 색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위와 같이 일반적인 벽지에 투사를 하는 것보다 스크린을 사용한다면 좀 더 제품의 제대로 된 성능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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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원을 쏴주는 램프는 영구적인 것이 아닌 수명이 있는 소모품입니다. 이전의 제품들은 대략 15,000~20,000 시간의 광원 수명을 가지고 있었던 것에 반해 본 제품은 보다 길어진 최대 50,000시간이라는 오랜 수명을 갖고 있습니다. 이는 매일 4시간을 사용한다고 가정하였을 경우 35년이라는 긴 시간입니다.

여기에 화면을 감상하는데 반응 속도가 느리거나 주사율이 낮으면 시청에 불편함이 발생하는데요. 이에 대하여 빠른 반응 속도로 지연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 33ms의 빠른 인풋렉을 보여줍니다. 또한,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화면 밀림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 60hz라는 높은 주사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른 IT 기기나 전자제품과 마찬가지로 빔프로젝터 또한 어떠한 부품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성능과 내구성이 달라집니다. 이에 대하여 본 제품은 딜레이가 없이 빠르고 정확한 구동을 위해 Mstar 정품 칩셋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또한, 효율적인 발열 관리를 위해서 열 배출 팬과 히트싱크를 탑재하여 내구성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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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제 점점 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캠핑이나 글램핑 등 아웃도어 활동이 늘어나게 될 텐데요. 한 번 나갈 때마다 많은 짐을 챙겨야 하기 때문에 최대한 작고 가벼워야 합니다. 이에 대하여 210mm * 176mm * 89mm에 지나지 않은 미니멀한 사이즈와 제조사 스펙 기준 900g이라는 경량의 무게는 야외에서 함께하기에 부담이 적습니다.

여기에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기능들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먼저 다양한 포트들을 지원하여 빔프로젝터의 활용도를 높여줍니다. HDMI 포트는 기본이고 USB 포트를 지원하여 SD 카드나 USB 메모리 등을 통한 시청도 가능합니다. 여기에 AV 단자와 헤드폰 단자도 채택하여 상황에 따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본체에 직접 손을 대지 않더라도 조작을 할 수 있도록 리모컨을 기본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면뿐만 아니라 후면에도 수신부를 적용하여 앞-뒤 어느 곳에서도 편리하게 제어가 가능합니다. 또한, 삼각대에 설치할 수 있도록 1/4인치 연결 홈을 두었으며 다이얼 방식의 수직 +/- 15도 키스톤도 지원합니다.

이렇게 지금까지 소형 미니빔프로젝트인 PJM200이라는 모델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경제적인 부담을 줄인 가성비를 가진 제품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가족끼리 또는 친구들과 함께 영상 콘텐츠를 시청하는 휴대용 빔프로젝터로 활용하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