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회의공간이 협소해지면서 더 넓은 공간으로 회의실을 꾸며보고 있어요.

​

이전에 회의용으로 사용하였던 레이저 빔프로젝터는 이전 협소한 공간에 맞추어 사용하다 보니,

​

넓은 회의실에서 사용 시에 멀리서 보았을 때 투사 거리가 짧아 밝기가 약해 희미하게 보여서 그리 좋은 효율을 보여주지 않더라고요. :)

새롭게 사무실 회의용으로 사용할 만한 레이저 빔프로젝터를 찾기 시작했는데, 선택에 있어서 고민하였던 것은 광원에서 나오는 밝기와 해상도였어요.

​

아무래도 거래처에게 PT를 제공하거나 회의실이라는 업무 공간에 있어서 팀원들과 회의를 진행할 때 보다,

​

좋은 업무 효율을 보여 주기 위해 필요로 하는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하거든요.

우선, 사용해 보며 마음에 드는 것은 바로 광원의 밝기였지 않았나 싶어요.

​

이번에 사용해 본 레이저 빔프로젝터는 해가 떠있는 주광에서 해상도와 암투 표현에 있어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사용하기도 간편하여 만족스럽더라고요. :)

​

낮과 같은 밝은 환경에서 사용하다 보면 시인성이 확보되면서, 암막을 친다 하더라도 3,000 이상의 높은 안시루멘이 필요로 했거든요.

반면, 이번 사용해 본 프로젝터매니아 DU366AZ 모델은 5,200 안시루멘의 밝은 광원을 보여주기에 빛이 밝은 낮 환경에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해 볼 수 있겠더라고요. :)

제 경험적으로 보았을 때, 밝기가 높아질수록 조사의 각도에 따라 휘어짐이나 옅어짐이 일정 부분 이슈가 존재하는 것 같지만,

이번 사용해 본 DU366AZ 모델은 저희 회의실 공간(대략 5m)에서 주사하더라도

​

테두리 부분이 말끔하게 처리되는 모습도 볼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지 않았나 싶어요.

투사 방식이 레이저 빔프로젝터인 만큼 색 왜곡 현상 없이 색 표현력에 있어서도 사실적으로 느껴져서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

WUXGA 1920 x 1200을 지원하기에 멀리서 주사하더라도 디테일하고 미세한 표현력은 앞으로 사무실 회의용으로 활용하는 데 있어서 기대감을 높여주는 것 같더라고요. :)

​

시운전 겸 몇 가지의 테스트 컷들을 준비해 보았는데, 측면에서 보아도 피사체의 명부와 암부표현이 매끄러운 것 같아 좋았어요.

높은 명암비와 함게 비비드 블랙은 주사되는 피사체가 또렷하고 직접 눈으로 보았을 때 밝고 선명함을 나타내 주었거든요.

부피가 성능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아 설치하기도 용이한 것 같아요.

​

이전 회의공간이 작았기에 천장에 고정하여 사용했었는데, 이제는 데스크 위에 거치 형식으로 사용해 볼까도 해요.

사무실 회의용으로 사용할 레이저 빔프로젝터인 점을 고려한다면, 프리한 스타일에 자유로운 각도에서 활용해 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뒷면에 Menu 버튼을 통해서 상하좌우 '코너 키스톤(좌우 30도)' 기능을 간편하게 사용해 볼 수 있었는데, 정면 주사가 아니더라도 팀원 구성에 따라 다양한 배치도 해볼 수 있기에 활용도는 더 높아 보이더라고요.

퀵코너나, 렌즈 부위에 다이얼 방식으로 되어 있는 렌즈 시프트 기능을 통해서 보다 빠르게 키스톤을 보정해 볼 수도 있고 말이지요. :)

​

참고로, 쉬프트 다이얼은 상하 렌즈 (8.5%~11.7%)까지 조정해 볼 수 있었어요.

보통, 고가의 기기에서 사용해 볼 수 있는 화면 맞춤 기능을 사용해 볼 수 있기에,

​

설치가 비교적 까다로운 장소인 다중집합시설에서 사용하는 것도 용이해 보이네요.

부피 뿐만 아니라, 대형 집합시설인 강연장이나 미디어 콘텐츠를 보다 쉽게 연결할 수 있는 HDBaseT 슈퍼 케이블(다중 스크린 연결) 포트를 볼 수 있었어요.

​

다중집합시설 등에서도 설치 시에 별다른 시스템 구축을 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연결하여 사용해 볼 수 있는 것은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

화면맞춤기능이 있기에 고정형으로 설치 시에도 360도로 회전 설치가 가능하기에 장소에 따른 제약도 어느 정도 해소가 된 것 같고요.

​

이외에도, 기존에 제가 사용하던 프로젝터와 비교한다면 짧은 부팅 시간과 29db 저소음은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요.

전원을 켜고 약 5초 정도면 화면이 나타나게 되는데, 부팅 시간에 구애받지 않아 항상 켜놓아야 했던 기기라는 인식이 해소되더라고요.

​

빠른 부팅 속도는 회의 용도로, 집중력 있는 공간도 만들어 볼 수 있고 말이지요. :)

이외에도, 10W 내장 스피커나 기기 뒷면에 버튼 조작을 하지 않아도 리모컨 등도 활용해 볼 수도 있었고요.

전체적으로, 이번 새롭게 구성하는 회의실을 만들어 보며, 프로젝터매니아 DU366AZ를 사용해 보았는데 성능적인 퍼포먼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피가 작아 설치하기도 용이하면서,

5,200 안시루멘, 높은 해상력과 사실적인 색 표현력은 사무실 회의용 레이저 빔프로젝터로 만족스럽게 사용해 본 것 같네요.

​

저희 회사처럼, 새로운 회의공간을 구축 중에 있다면 한번쯤 추천드려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