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프로젝터에 대한 관심이 상당합니다. 자연스럽고 당연한 현상이죠.

언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contents

생각보다 projector는 설치가 쉽지 않습니다. TV처럼 아무 곳에나 두면, 화면이 제대로 나오는 디바이스가 아닙니다. 초점을 잘 맞춰야 하고, 대화면을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투사거리 역시 중요합니다.

일반적인 빔프로젝터로 100인치 화면을 보기 위해서는, 스크린과 기기 사이에 3m 정도의 거리가 필요합니다. 일부 기기는 더 긴 거리를 요구하기도 하죠. 즉 넓은 공간에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면, 대화면을 볼 수 없다는 뜻입니다.

물론 정면이 아닌, 측면에 설치해 투사 거리를 늘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측면에서 빔을 쏘면 정말 좋은 projector가 아닌 한 찌그러지거나 모서리가 왜곡된 영상을 보게 됩니다.

DW284ST 후속모델로, 화이트 컬러의 깔끔한 디자인

Laser 줄자 1.06m 측정

불과 1.06m의 거리에서 100인치 와이드 화면을 보여주는 단초점프로젝터 비비텍 MW596ST입니다. 단초점 기기 중에서도 Throw Distance가 짧은 편에 속하는 우수한 스펙입니다.

하단에 3개의 높이 조절 장치가 있으며, 1/4 규격의 삼각대에 장착할 수 있습니다. 즉, '스크린 또는 벽면'에 가깝게 둘 수 있는 단초점에 삼각대 장착까지 가능한, 설치 및 배치가 쉬운 제품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공간이 협소한 원룸이나 가정집의 작은방에서도 손쉽게 대화면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학원, 회의실 등에서 강의 및 프레젠테이션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고요. 1m의 짧은 거리에서 100인치를 구현하면서, 참여자의 눈부심 현상과 그림자가 발생하지 않으니까요. 따라서 강의 프레젠테이션 등의 용도라면 단초점을 우선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하 40도 키스톤 보정 지원

그리고 여기에 추가로 매력적인 부분이 꽤 있는데요! 그 내용도 자세히 하나씩 정리해 보겠습니다.

3800안시루멘의 밝기를 제공합니다. 보급형 projectors 과는 비교하기 힘든 밝기로, 낮 시간에도 시청이 가능한 빔프로젝터입니다.

밝기는 빔프로젝터를 선택할 때 정말 중요한 부분으로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안시루멘이 아닌 Lumen으로 표기하면 헷갈리는 경우가 있거든요.

만약 루멘으로 Brightness를 표기했다면 대략 16~17로 나누면 안시루멘(ANSI Lumen)이 구해집니다. 즉 Lumen이 16~17배가 과장된 숫자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러니 Lumen으로 표기한 기기와 비교하면, 단초점프로젝터 MW596ST의 3800안시루멘이 얼마나 높은 광량인지 알게 됩니다.

실제로는 더 잘 보여요!

3800ANSI Lumen의 단초점프로젝터 MW596ST로 21층 고층에서, 밝은 한낮에 조명까지 풀로 키고 촬영한 사진입니다. 많은 빔 기기를 사용한 분들은 알 겁니다. 햇빛이 쨍쨍한 한낮에 조명까지 풀로 켠 상태에서, 이 정도면 준수한 밝기 spec을 가졌다는 것을요.

어두운 공간에서는 이 정도

입력은 FULL HD 가능

해상도는 16:10 비율 1280*800 HD입니다. HD 해상도! 아쉽게 생각하는 분들 있을 겁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고요. 물론 FULL HD였으면 더 좋았을 겁니다. 하지만 비비텍 MW596ST는 HD 해상도 제품으로는 꽤 높은 선명도를 보여줍니다.

이건 3800안시루멘의 높은 광량과 함께, 풍부한 컬러를 표현하는 6분할 컬러휠과 더 세밀한 블랙 색상을 표현하는 다크칩3의 역할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른 HD projector에 비해 더 또렷한 선명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밝기를 더욱 증대하고, 보다 넓은 색 영역을 보여주는 브릴리언트 기술과 25,000:1의 깊은 동적 명암비가 더해져, 화질 면에서는 아쉬움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제가 비비텍 MW596ST의 MAX 스펙인 100인치를 넘어서는, 110인치로 영상은 물론 텍스트 위주의 콘텐츠를 감상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서 강의, 프레젠테이션용으로도 적합하다고 이야기한 겁니다. 여기에 스크린, 칠판, 보드 등 벽컬러에 맞춰 문서의 색상을 반전해, 글씨를 더욱 또렷하게 볼 수 있는 기능까지 있어, 이러한 용도로 최적화된 추천 projector입니다.

반응속도 역시 16ms의 인풋랙으로 뛰어납니다. 게임용으로 나온 projector가 아닌 한 50ms의 인풋랙을 보여주는 제품이 주류입니다. 그런데 단초점프로젝터 MW596ST 16ms의 낮은 input lag으로, 역동적인 움직임이 표현되는 스포츠 경기를 보거나 게임을 할 경우에도 준수한 반응속도를 느낄 수 있습니다.

300~400km의 속력을 넘나드는 반응속도가 중요한 레이싱 게임을 실제 플레이해 보니 바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당연히 1ms PC 모니터 정도는 아니지만, projector로서는 높은 만족감을 가지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빔프로젝터의 능력을 평가하는 또 다른 요소 중 하나인, 팬소음 또한 양호합니다. 오랫동안 재생해도 40dB대를 유지해, 콘텐츠 감상시 소음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2W 스피커는 무난

편의성 또한 좋습니다. 무게는 2.6kg으로 높은 광량dml 스펙에 비해 가벼운 무게로, 이동하면서 사용하기에 적합하고요. 마우스 기능이 있는 리모컨 또한 편리하며, 'HDMI*2EA, VGA*2EA' 등의 포트 역시 부족함이 없습니다.

이렇게 살펴본 단초점 빔프로젝터 비비텍 MW596ST입니다. '1m 100인치 렌즈에' 높은 밝기까지 갖춰, 좁은 공간에서 대화면을 구현하기 딱 좋은 디바이스입니다. 여기에 2만 시간까지 오래 쓸 수 있는 LongEco 기능과 2년의 AS까지 제공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vivitek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