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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JM일반빔] PJM11A 리뷰 | 0.47" DMD 칩 탑재한 경량 스마트 LED 프로젝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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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프로젝터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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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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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P 컨텐츠팀 (park@dvdprime.com) 모바일과 일반형 사이PJM의 18번째 시리즈인 PJM11A가 출시된다. 프로젝터매니아라는 대형 온라인 유통사에서 출시 중인 PJM 시리즈는 새삼 PB 상품의 정의에 대해 언급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이제 어엿한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PJM 시리즈가 18번째 시리즈까지 출시하며 오랜 시간 동안 소비자들과 함께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단순히 해외 제조 상품을 수입하는데 그치지 않고, 제조사와 긴밀히 협조하여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현지화에 공을 들여왔기 때문이다.
얼마전부터는 제품 지원을 위한 전용 서버까지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서버를 통해 본체 펌웨어 업데이트는 물론이고 로컬앱의 지속적인 업데이트, 중요 공지 사항 푸시, 온라인 매뉴얼 보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오늘 소개할 PJM11A는 앞에서 언급한 특성을 잘 보여주는 모델이다. 여기에 더해 특이한 지점은 PJM11A가 특정 카테고리로 분류하기에는 혼합된 특성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PJM11A를 굳이 분류해야 한다면 모바일 프로젝터와 일반형 프로젝터 사이의 어디쯤 위치하고 있다 할 수 있겠다.
일반적으로는 프로젝터가 가벼울수록 해상도와 밝기는 떨어지고 이동성은 높아진다. 반대로 제품이 무거워지면 해상도와 밝기는 올라가지만 이동성은 떨어진다.
PJM11A이 가지고 있는 모바일 프로젝터로서의 특성은 작은 크기, 19V 지원 외장형 배터리를 통해 전원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야외 사용이 가능다는 점, 그리고 모바일 스타일의 어플리케이션 적용 등이다. 일반형 프로젝터로서의 특성은 TI의 0.23"이나 0.33" DMD 칩이 아닌 0.47인치 DMD 칩을 채용해 1080p 해상도를 구현하고 있으며 최대 밝기는 1,100안시루멘으로 꽤 높은 수준의 밝기를 구현하고 있다는 점이다. (밝기 단위가 루멘이 아니라 안시루멘) UI의 세련미는 살짝 부족하지만 FHD 해상도에 작고 가볍고 사용하기 편리하면서 밝은 영상을 구현하고자 하는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크게 어필을 할 수 있는 제품으로 보인다. 어떤 특성을 가졌는지 지금부터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기로 하자. (참고로 아래에서 보충 설명하겠지만 테스트 결과 PJM11A의 해상도는 1080p가 아니라 2160p, 즉 4K까지 지원하고 있다!) 디자인PJM11A는 전체적으로 모서리를 다듬은 육면체 형태를 취하고 있다. 전면에는 렌즈와 거리 측정 센서가 배치되어 있고 양측면에는 20W 스피커 유닛이 각각 내장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프로젝터 투사 렌즈부 주위에는 줌링이나 포커스링이 위치하게 되는데 PJM11A 경우 어떠한 관련 조절링이 볼 수 없다. 이유는 이런 형태의 프로젝터들이 대부분 그러하 듯 투사 거리로 영상 크기를 조절하는 단렌즈를 탑재하고 있고, 오토 포커스 기능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후면 입출력은 좌측부터 전원, 광출력, HDMI, LAN, USB 1/2, mini USB, 이어폰 단자, 전원 단자가 차례로 위치하고 있다.
제품 전체 크기는 198 X 187 X 157(mm, 가로세로높이)이며 무게는 2.42(Kg)이다. 일반적인 모바일 프로젝터보다는 약간 크고, 일반형 프로젝터보다는 크기가 작고 가벼운 편이다. 안드로이드 OS를 지원하는 평범한 디자인의 리모컨이다. 스트리밍 서비스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넷플릭스와 유튜브의 단축키를 볼 수 있다.
특이한 점으로는 리모컨이 에어 마우스 기능을 지원한다. 에어 마우스 작동 버튼은 넷플릭스와 유튜브 단축키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데 버튼을 클릭하면 상하좌우키 대신 마우스 커서를 움직이는 형태로 작동하기 때문에 정보를 입력하거나 앱을 조작하는데 있어 매우 편리하다. PJM11A - 주요 특성 알아보기✓ 투사 광학계PJM11A의 투사 광학계에 사용된 부품들은 다음과 같다.
우선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작은 크기의 FHD 지원 스마트 LED 프로젝터에 0.47인치 DMD 칩을 사용했다는 점이다. (보통 1080p 지원 LED 프로젝터에는 0.23 혹은 0.33인치 등 작은 크기의 DMD 칩을 사용하고 픽셀 쉬프팅 방식으로 1080p 해상도를 구현한다.) 0.47인치 DMD 칩은 DLP 방식의 4K 프로젝터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부품이다. PJM11A은 Full HD, 즉 1080p 해상도를 지원하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0.47인치 DMD 칩을 사용했다. 영상의 품질이 DMD 칩 크기 하나로 결정되지는 않지만 일반적으로 DMD 칩의 크기가 커질수록 노이즈가 적어지면서 영상이 부드러워진다.
1080p 해상도에 비해 0.47인치 DMD 칩은 오버 스펙이 아닌가 하는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어쨌든 소비자 입장에서는 더 높은 수준의 화질을 구현할 수 있으므로 마다할 이유가 전혀 없다.
광원은 RGB LED다. LED는 자발광 소자이고 RGB 컬러 모두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컬러 표현력이 뛰어나다. 다만 고광량을 구현하기에는 힘이 모자라기 때문에 주로 500안시루멘 전후의 미니 프로젝터 제조에 주로 사용된다.
그런데 PJM11A의 밝기는 1100안시루멘이다. LED 광원임에도 PJM11A는 당당하게 1100안시루멘으로 스펙을 표기하고 있다. 제조사는 밝기 측정에 있서 이 분야 표준인 미놀타 T-10을 사용하여 정확하게 측정했다고 강조하고 있다. 실제 영상 역시 LED 프로젝터라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로 밝은 영상을 구현한다. (아래 직접 촬영 이미지 섹션 참고)
투사계에 적용된 렌즈도 플라스틱이 아닌 유리 재질이다. 플라스틱보다 발열에 의한 열팽창계수가 낮기 때문에 오래 시청해도 초점이 미세하게 변화하는 현상이 없다. 다만 플라스틱 렌즈에 비해 무게는 좀 더 나간다.
✓ 설치 편의성 - 오토 포커스 / 오토 키스톤 / 4코너 조정 기능PJM11A는 대부분의 미니 프로젝터가 그러하듯 줌기능은 지원하지 않고 투사 거리를 조절하여 영상 크기를 조절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미니 프로젝터는 고정 설치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임시 설치 후 즉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보조 기능들 역시 중요하다.
PJM11A는 설치 편의성을 위해 STMicorelectronics사의 TOF 센서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오토 포커스와 오토 키스톤 기능을 지원한다. 본체 전면에 위치한 적외선 레이저 센서가 투사체까지 거리를 측정하기 때문에 카메라를 통한 방식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도도 높다.
여러 차례 테스트한 결과 오토 포커스의 정확도가 신뢰할만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좀 더 정밀하게 포커스를 조절하고 싶다면 리모컨 우측상단에 위치한 전동 포커스 버튼을 이용하면 된다. 버튼을 누르면 가운데 포커스 이미지가 나타나고 방향키를 통해 미세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설치 편의성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4코너 조정 기능도 제공하기 때문에 벽체가 아닌 스크린에 투사하더라도 정확하게 스크린과 투사 영상을 일치시킬 수 있다. 단 키스톤 기능을 과하게 사용하면 화질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키스톤 사용은 최소화하는 게 좋다.
✓ 투사 거리PJM11A의 투사비는 1.2로서 일반적인 수준으로 16:9 100인치 스크린을 기준으로 2.66m의 투사 거리를 필요로 한다. . 투사비에 따라 주요 스크린 크기별 투사 거리를 계산하면 다음과 같다.
✓ 영상 모드PJM11A의 설정 메뉴에서 별도의 영상 모드나 컬러 모드는 지원하지 않는다. 간단하게 메뉴 > 이미지 설정에서 밝기 3단계와 색온도 3단계 변경만 가능하다.
✓ HDR 지원▲ 내장 유튜브 앱을 통해 재생한 영상 중 일부
PJM11A는 HDR 10과 HLG뿐만 아니라 HDR 10+까지 지원한다. HDR 10+ 지원 컨텐츠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스트리밍 플랫폼은 '프라임비디오'이다.
늘 강조하지만 프로젝터에서 HDR은 TV와 직접 비교하기는 어려운 수준이다. HDR 신호가 접수되면 디스플레이 기기는 밝기 톤매핑과 컬러 톤매핑이라는 과정을 거쳐서 해당 디스플레이의 능력에 맞게 HDR 컨텐츠를 출력하게 된다.
프로젝터에서는 밝기에 대한 톤매핑까지는 기대하기 어렵고, 확장된 컬러 영역에서 얼마나 제대로 된 컬러를 보여주냐 정도의 컬러 톤매핑을 눈여겨 봐야 한다. 이 부분은 아래 직접 촬영 이미지 섹션에서 살펴보기로 하자.
✓ 게임 모드 지원PJM11A는 본격적인 게이밍 프로젝터는 아니지만 게임 모드에서 최저 25ms 수준의 인풋랙을 지원하기 때문에 웬만한 게임은 충분히 플레이 가능하다.
PJM11A는 신호 설정 하부 메뉴에 게임 모드가 속해있다. 게임 모드가 이미지 설정에 포함되어 있지 않고 신호 설정에 포함되어 있는 이유는 색온도, 화이트 밸런스 등 영상과 관련한 이미지 변경 없이 인풋랙만 최저로 설정하는 기능이기 때문이다.
✓ 스트리밍 서비스 지원 기능PJM11A는 2024년 7월 현재 메이저 스트리밍 서비스를 포함 총 22종의 다양한 앱을 지원하고 있다. (기본 4개 + 22개 추가로 총 26종의 앱지원)
프로젝터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무선 네트워크 기능이 기본적으로 지원되어야 자체 OS를 기반으로 한 앱스토어를 통해 각각의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한 전용 앱을 지원해야 한다.
여기에 한 가지 더 추가하자면 지속적인 앱 업데이트에 대한 약속이 포함되어야 한다. OS가 업데이트되거나 앱이 업데이트되면서 앱 재생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은데 위에서 언급한대로 PJM 시리즈는 자체 서버까지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고 할 수 있겠다.
✓ 내장 스피커 20W X 2내장 스피커 유닛은 좌우측에 하나씩 위치하고 있으며 각각 출력은 20W다. 일반적으로 모노 10W만 지원해도 아파트 거실에서는 최대 볼륨까지 올리기 힘든데 총 40W 출력을 지원하기 때문에 외부 기기 연결 없이도 뉴스, 드라마, 영화, 게임을 간편하게 즐기는데 무리가 없다.
울림통을 내장하고 있어 고역뿐만 아니라 중역까지 커버하고 있지만 만약 더 높은 수준의 음질을 추구하고자 한다면 오디오 아웃이나 ARC 기능을 통해 외부 스피커 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
또한 메뉴에서 블루투스 스피커 모드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일상에서 간편하게 음악을 듣는 분이라면 PJM11A를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블루투스 스피커로서도 활용 가능하다.
✓ 작동 소음스펙 상 32dB인데 체감상으로는 크게 거슬리 않는다. 쿨링팬의 회전 소음이 날카로운 고음이 아니고 스피커의 출력이 높아 팬소음에 대한 일종의 마스킹 효과가 더해지기 때문이다.
✓ 스펙 테이블지금까지 설명한 내용을 하나의 테이블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투사 영상 직접 촬영 이미지본 리뷰에서 제공하는 직접 촬영 이미지는 프로젝터 영상의 전반적인 경향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기에 용이하지만, 몇 가지 기술적 한계로 인해 두 눈으로 보는 것과 완벽하게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HDR 컨텐츠들의 정보는 디지털 카메라가 담을 수 있는 밝기와 색역을 초과하고 있으므로 직촬 사진 하단의 설명을 반드시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촬영에는 1.3 게인값을 가진 16:9 100인치형의 화이트 스크린이 사용되었습니다.) ✓ 앱설치와 설정 메뉴PJM11A는 안드로이드 11을 운영체계로 사용하는데 UI 자체는 우리가 흔히 접하는 안드로이드 11의 형태와는 사뭇 다르다. 일반 소비자를 배려한 간단하고 직관적인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좌측 상단 아이콘은 각각 전원 OFF, 설정, 외부 기기 연결, 알림 푸시다. 우측에 보이는 앱런처를 통해 앱을 설치할 수 있으며홈 화면에 자동적으로 표시된다.
구글 안드로이드 OS를 기반으로 하는만큼 앱을 설치하려면 구글에 로그인해야 한다. 한번만 로그인하면 그 다음부터는 로그인을 요구하지 않는다.
기본 설치된 '넷플릭스', '유튜브', 'MX플레이어', 'CX 파일탐색기' 외에도 '쿠팡 플레이', '티빙', '웨이브', '디즈니+', '왓챠', '프라임 비디오' 등 22종의 주요 스트리밍 앱을 추가로 다운로드할 수 있어 총 26종의 앱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는 중에는 '애플 TV'만 빠져있다.
이제 설정 메뉴를 간단하게 살펴보자. 총 9가지 세부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맨 위로부터 무선 네트워크 설정, 블루투스 연결, 이미지 설정, 디스플레이 설정, 신호 설정, 사운드 설정, 언어 설정, 애플리케이션, 프로젝터 정보다. 이 중 중요한 메뉴 몇 가지만 살펴보도록 하자. 이미지 설정에서는 밝기와 색온도에 대해서만 옵션을 제공하며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표준', '영화', '밝음'과 같은 별도의 영상 모드가 없기 때문에 각 컨텐츠의 성격에 맞춰 투사 영상을 최적화할 수 없다는 것은 단점이다. 하지만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 별도로 설정 메뉴를 조정할 필요 없다는 것은 오히려 장점일 수 있다. 이미지 설정 메뉴의 단순함을 보면 이 모델은 중상급 사용자보다는 일반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임을 알 수 있다. 밝기는 '높음' 설정이 화질면에서 좋지만 외부 배터리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낮음'으로 설정하여 시청 시간을 늘릴 수 있다. 색온도는 표준이나 차가움으로 설정하면 된다. 일반 가정에서는 주광색등(형광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에는 차가움 설정이 육안으로 볼 때 화이트 컬러를 더 화이트에 가깝게 느껴지게 한다. 표준으로 설정하면 사람에 따라 소위 말하는 '노란끼'를 느낄 수 있다. 디스플레이 설정에서는 키스톤 보정과 프로젝션 모드 즉 투사 방향과 영상 반전을 설정할 수 있다. 전용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다면 정교하게 조정해야 하기 때문에 4코너 보정 기능을 사용하면 되고, 일반 벽체 투사 시에는 키스톤 보정을 '자동'으로 설정하여 설치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설치한 앱들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
한번 더 클릭하면 하부 메뉴를 통해 설치한 앱을 제거 등의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 알림 푸시 기능프로젝터매니아에서는 앞서 언급했 듯이 자체 서버를 운영하며 스마트 프로젝터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상단에 보이는 알림 기능이 인상적이다.
읽지 않은 알림은 굵은 폰트로 진하게 표시된다. PJM11A를 처음 시동하면 기본적으로 4가지 알림이 뜨는데 모두 사용법과 관련한 내용들이다. 삭제만 하지 않는다면 매뉴얼을 따로 보관할 필요없이 필요할 때마다 참조할 수 있다.
'홈기능 설명'에 들어가면 각 아이콘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다.
'빔활용 및 첫 세팅'에 들어가면 리모컨 연결, 에어마우스 활성화 및 사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 종이로 된 매뉴얼을 보관하고 찾아보는 것보다 프로젝터 사용법을 익히기가 훨씬 더 편리하다.
제품 리뷰를 진행하는 동안 넷플릭스 업데이트에 대한 안내가 새로운 알림으로 등록되었고, 이를 참조하여 넷플릭스 앱을 업데이트할 수 있었다.
✓ 암막 환경에서 내장 유튜브 앱으로 1080p / HDR 재생PJM11A는 26 종의 스트리밍 앱을 지원하고 있으며, 넷플릭스와 유튜브 앱은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제공된다. 이 중 유튜브 앱을 재생해 보았다.
'4K HDR'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하여 관련 영상을 재생해 보면 기본적으로 1080p HDR로 자동 설정되어 영상이 재생된다. 참고로 2160p / 60Hz / HDR 신호로 설정해도 재생은 가능한데 특정 장면에서 버벅거리는 현상이 나타났다.
PJM11A에는 미디어텍의 MT9630 AP를 이미지 프로세싱에 사용하고 있는데, MP9630 AP는 주로 보급형 4K TV에 사용되고 있다. 2160p를 재생하는데 있어 프로세싱 능력이 부족한 것은 아닐텐데 이런저런 이유로 제한이 걸려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렇게 생각한 이유는 아래 XBX 섹션 참조)
프로젝터에서 HDR 컨텐츠를 재생할 때 눈여겨 봐야하는 부분은 밝기보다는 컬러 밸런스다. LED 광원 프로젝터 초창기에는 HDR 컬러 톤매핑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모델들도 있었는데, PJM11A는 이 부분에서 전혀 문제가 없음을 바로 알 수 있다.
LED 광원을 채용한 미니 프로젝터들은 스펙 상 500안시루멘 정도의 밝기가 일반적인데 PJM11A는 그 두배가 넘는 1100안시루멘의 최대 밝기를 자랑한다. 실제 영상을 보아도 1100안시루멘이라는 수치가 소위 말하는 뻥스펙이 아니라 제대로 측정된 결과값임을 알 수 있다. HDR의 최대 덕목인 피크 휘도의 눈부신 효과까지는 기대하기 힘들지만 컬러와 기본 재생 밝기 모두 만족스러우며, 특히 크기가 작은 미니 프로젝터라는 카테고리 내에서 평가하자면 우수하다고 평할 수 있겠다.
블랙의 경우, 표현력 자체가 뛰어나다기 보다는 고광량 프로젝터가 아닌 관계로 의외로 차분한 블랙을 감상할 수 있다.
사실 프로젝터에서는 블랙 레벨 수준 자체보다 블랙을 포함한 어두운 장면의 계조가 얼마나 살아있느냐가 관건이다. PJM11A의 어두운 부분의 표현력을 보면 계조 뭉침 현상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보기에 불편할 정도는 아니라 가격대에 합당한 수준 정도라 평할 수 있다.
✓ XBX, 기본적으로 1080p 재생, 하지만 2160p 재생 가능HDMI를 통해 XBX를 연결하면 우측 상단에 표시되는 바와 같이 1080p HD라고 표시된다. FHD 해상도를 지원하는 프로젝터이니 당연하다.
처음에는 설정에서도 4K 해상도로 강제 변경할 수 없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넷플릭스 앱을 실행하면 4K HDR로 신호가 인식된다.
신호 오류인가 싶어 다른 컨텐츠도 살펴보았는데 HD 컨텐츠는 HD로, HDR을 지원하지 않는 4K 컨텐츠는 4K로 정확히 표시된다.
넷플릭스 앱을 실행한 후에 설정으로 들어가면 '4K UHD'로 해상도를 변경할 수 있다. FHD 프로젝터가 외부입력 시 4K 해상도를 지원하여 약간 당황스러운 상황이다.
생각해 보면 0.47" DMD 칩과 미디어텍의 MT9630 AP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4K 해상도를 지원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 유통사가 PJM11A를 4K가 아닌 1080p 해상도 지원 프로젝터로 홍보하고 있는 이유는 내장된 안드로이드 기반 앱으로 실행할 때는 1080p 이하의 해상도로 재생되기 때문일 것이다.
다만 위에서 확인했듯이 HDMI 입력을 통해 외부 기기를 연결할 경우에는 4K UHD 해상도까지 지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XBX에서 넷플릭스 앱을 통해 재생한 화면이다. 좌측 상단을 보면 신호가 17.32Mbps / 2160 / HDR 10으로 표시되는 것을 분명히 볼 수 있다. 넷플릭스 앱에서 재생하면 4K / HDR 10의 선명한 영상을 볼 수 있다.
✓ XBX 게임 플레이스펙 상 1080p에서 인풋랙은 25ms라 웬만한 게임 플레이에는 지장이 없다. 외부 입력시 4K를 지원한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므로 내친김에 4K / HDR에서 게임 플레이를 시도해 보았다.
게임 모드를 'ON'으로 변경한 후에 플레이 시작하면 대부분의 게임에서 인풋랙은 문제되지 않았다. 일반 영상에 맞춰 화질이 튜닝되어 있다보니 게임 일부 장면에서는 암부 계조가 뭉쳐보이는 현상이 나타나 약간 답답한 느낌이 들기도 했으나 게임 자체를 즐기는데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다.
✓ 주변광 - 흐린날 오전이동성이 어느 정도 강조되는 모델인만큼 일반 가정 환경에서 높지 않은 수준의 주변광 하에서 어떻게 보이는지도 궁금할 것이다. 위에 보시다시피 암막 환경과 비교하면 영상의 명암비는 떨어지지만 밝은 장면들이 많은 컨텐츠라면 감상 자체에는 큰 지장은 없다.
다만 어두운 부분은 주변광 하에서 프로젝터의 기본 밝기와 상관 없이 뭉개질 수밖에 없다. 어두운 장면일수록 주변광에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ALR, CLR과 같은 광학 계열의 스크린을 사용해야한다. 최종 정리✓ 주목해야 할 부분
✓ 아쉬운 부분
프로젝터매니아의 PJM 시리즈는 일반 소비자들을 향한 모델들이 많다. 수입 제품이기는 하지만 높은 수준의 현지화를 통해 더 사용하기 편리한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는 프로젝터라는 기기를 매니아의 전유물이 아닌 일반 가전 제품으로 국내 시장에 보급하는데 작지 않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할 수 있겠다.
PJM11A 역시 이러한 선상에 있는 모델이며, 모바일 프로젝터와 일반형 프로젝터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다양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높은 밝기를 가진 스마트 모바일 프로젝터라는 측면에서 바라보는 편이 이 제품의 특징을 더 잘 설명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사용하기 편리하면서 1000안시루멘 이상의 밝기를 구현하는 스마트형 프로젝터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추천할 수 있으며, 스펙상 1080p 프로젝터이지만 HDMI 단자로 입력시 4K UHD 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다는 사실은 아는 사람만 알 수 있는 숨겨진 장점이라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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