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공간이 생기면 빔프로젝터 설치해서 감성 생활 즐겨야지!' 사회 초년생 당시 자취를 하게 된다면 이라는 가정 아래 세웠던 계획, 필자뿐 아니라 감성 있는 생활하면 떠오르는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막상 나만의 공간이 생겼다 할지라도 크기가 큰 모델은 부담스럽고 작은 사이즈의 미니빔프로젝터를 찾아보게 되는데 흡족한 모델이 딱히 보이지 않아 계획을 보류하거나 내려놓는 사람들도 심심치 않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감성 라이프를 완성할 수 있는 프로젝터매니아 PJM미니7 사용 리뷰로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프로젝터매니아에서는 비슷하고 너무 많은 종류의 모델 중 고민하는 유저들을 위해 사용자 관점에서 필요한 기능을 편리하게 탑재한 라인업을 출시하였습니다. 17년 브랜드 론칭 이후 누적 판매량 54만을 뛰어넘으면서 긍정적인 유저들의 평가를 받고 있고, 이번에 신제품으로 PJM미니7을 출시하여 음성인식, OTT 플랫폼 및 앱 호환, 무선 연결 지원 등 편의성 증대를 이뤄냈습니다. 처음 패키징 상태에서 보았을 때 Mini 라인이라고는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컴팩트해?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패키징을 열어보니 본체와 미니 삼각대, 전원 어댑터, 리모컨 구성품, 사용 설명서로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 들었고 가이드북을 통해 처음 사용하는 유저들에게도 기능에 대한 설명과 사용 방법 등을 상세하게 소개하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무래도 기술의 발전을 통해 멀티미디어 디바이스에 적용되는 기술이 많아짐에 따라 상세 설명서가 없다면 몰라서 안 쓰는 기능이 있기 마련, 만약 처음 이용해 본다면 가이드북은 정독해 보는 것을 권장 드려요.

먼저 본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외관 디자인은 실버 & 블랙 컬러의 조합으로 완성되어 있습니다. 무게는 330g으로 휴대용으로도 괜찮은 스펙이었고 가로 세로 모두 11.2cm에 높이는 2.2cm입니다. 전면부에는 송출을 위한 렌즈와 열기 배출을 위한 냉각팬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디바이스와 호환성을 고려해야 하는 미니빔프로젝터 PJM미니7 모델의 후면에는 연결 포트가 탑재 되어 있습니다. 좌측부터 순서대로 오디오, USB, HDMI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사용하면서 좋았던 점은 USB 포트와 HDMI 단자가 있어서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 노트북 등 멀티미디어 기기를 송출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또한 멀티미디어 기기가 없어도 USB에 필요한 미디어를 담아 시청하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이 외에도 블루투스 연결 & 스마트폰 미러링을 통해 활용하는 방법도 존재, 자세한 내용은 하단에서 다시 서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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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에는 선명한 화면을 위한 포커스 휠이 존재합니다. PJM미니7를 사용하는 환경은 모두 다를 것, 따라서 포커스 휠을 통해 구동시키는 현장 환경에 알맞은 선명도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공식 스펙으로 투사 거리에 알맞은 스크린 사이즈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 가장 큰 스크린 사이즈 100형의 경우 2.7M 투사 거리가 가장 적합합니다. 최소 사이즈 40형은 1.1M 거리에서 투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후면에는 패키징으로 함께 제공되는 미니삼각대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연결을 위한 홈이 있어 설치할 수 있고 필요하다면 일반형 삼각대를 별도로 구매해 연결할 수 있습니다.

주로 책상이나 테이블에 올려놓고 사용하는 필자의 환경에서는 패키징으로 제공되는 미니삼각대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각도 조절도 자유로웠고 안정감도 꽤 괜찮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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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징 중 필자가 가장 좋았던 부분은 리모컨의 성능이었습니다. 일반적인 미니빔프로젝터는 무선 키보드를 연결하거나 화면에 송출되는 자판을 하나씩 눌러서 이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PJM미니7 모델은 초록색 마이크 버튼을 눌러 음성인식 기능을 이용할 수 있었어요. 최초 사용 단계에서 본체와 리모컨을 연결하고 이후부터는 버튼 클릭 -> 음성 입력을 통해 OTT 플랫폼 및 인터넷 검색창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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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도 높은 음성인식 기능이 적용되어 자판 입력을 하지 않아도 되니 편리하게 느껴졌습니다. 만약 음성 인식을 이용하지 못하는 환경에서는 에어 마우스 기능을 활용해 리모컨을 무선 마우스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에어 마우스의 경우 처음에는 굉장히 빠르게 느껴질 수 있는데 환경 설정으로 진입하여 포인터 스피드를 조정해 줄 수 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용을 위한 모든 준비는 완료되었고 패키징으로 함께 제공된 전원 어댑터를 연결해 주세요. 위와 같은 형태로 유선 연결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고 내장 배터리를 충전 시켜 무선 상태에서도 투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최초 전원을 ON 시키니 리모컨과 연결하는 안내가 나오곤 했습니다. 버튼 2개를 3초간 눌러 연결했고 이후부터는 에어마우스를 이용하거나 방향 키를 이용해 컨트롤이 가능했습니다.

이후 와이파이 연결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연결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지만 제품 내 설치되어 있는 OTT 및 여타 어플리케이션을 원활하게 사용하기 위해 네트워크 환경 구성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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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가 끝이 나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대한 안내창이 호출되었습니다. 처음 구동 시킨 이후 지속적으로 소프트웨어 및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지 않고 기계를 사용하는 분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새로운 기능이 출시되었지만 제조사 홈페이지에 방문하거나 하나씩 다운로드 받아 디바이스에 옮겨서 업데이트를 적용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필자도 차량에 기본으로 설치된 네비게이션을 번거로움으로 인해 4년 동안 방치해놓은 상태라 어느 정도는 공감이 가는군요.

하지만 이 모델은 정기적으로 자동 업데이트 소식이 확인되며, 제조사 홈페이지에 방문하지 않아도 업데이트를 적용시킬 수 있습니다. 굳이 해야 되나, 했을 때 장점이 무엇인가 의미를 부여해 보자면 호환 가능한 신규 애플리케이션이 추가되고 UI 개선이라던가 최적화를 통한 컨트롤 속도 증가 등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22년 1월 진행된 펌웨어 버전에서는 디즈니 플러스, 크롬, 모바일 BTV 앱 런처가 추가되었어요.

업데이트를 완료하고 난 이후 앱 런처를 살펴보았는데 인지도 높은 OTT 플랫폼과 유튜브는 물론 유튜브 키즈, 인터넷 방송 플랫폼 등 다양한 앱이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설치되어 있는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최적화 버전으로 세팅되어 있으니 사용자들은 즐기기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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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알림창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유저들이 자주 찾는 질문을 알림창을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었어요. 두 번째 알림으로 스마트폰 무선 연결 방법 안내가 있었는데 케이블이 없어도 미러링 기능으로 핸드폰 화면을 미니빔을 통해 송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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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미러링은 안드로이드 / iOS 운영체제 모두 호환이 가능합니다. 상세한 무선 연결 방법은 알림 창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미러링 연결 완료 이후 전면 렌즈를 통해 핸드폰 속 화면이 투사되더군요.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답게 미디어 시청보다는 평소 즐기는 모바일 게임을 실행시켜보았습니다. 왜냐하면 기능을 테스트하기 위함이었는데 빔프로젝터도 CPU 성능에 따라서 인풋렉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이 모델은 인풋렉 30ms로 모바일게임 플레이에는 큰 지연 없는 사용감을 보여주었습니다.

초당 30ms의 인풋렉을 지원하다 보니 크게 체감되는 프레임 지연 없이 플레이 구동이 가능했어요. 연결 자체도 안드로이드의 Smart View, iOS의 Airplay를 활용하다 보니 거추장스러운 케이블도 필요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편안한 게이밍 자세를 위해 빔 위치를 이리저리 옮겨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자동 키스톤 기능을 이용하게 되었는데 지면과 빔이 수평 상태라면 34도까지 자동 보정이 적용됩니다. auto 키스톤이 적용되다 보니 하나씩 수평을 잡기 어려운 상태에서는 유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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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mini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오후 시간대에도 블라인드 쳐놓고 사용할 수 있는 성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필자가 사용한 환경은 오후 4시경 블라인드를 쳐놓고 촬영했어요.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주방 조명 정도는 켜놓아도 괜찮은 투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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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감성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하기 위해 미니빔 하나 정도는 어떨까 싶습니다. 300g밖에 되지 않는 가벼운 본체 무게에 2시간 30분가량 내장 배터리 사용이 가능하니 휴대용으로 괜찮을 것 같네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해 보시기 바라며,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