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ayB입니다. 이번 리뷰는 가정용 미니빔프로젝터 프로젝터매니아 PJM500F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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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티비대신 가정용 빔프로젝터 추천받아 사용하는 분들이 늘고 있고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공간만 허락한다면 훨씬 더 큰 화면을 볼 수 있고, 같은 화면 크기라면 티비보다 더 저렴하다는 점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거기에 휴대용 빔프로젝터라면 실내외 가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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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직접 해당 제품을 사용해 보고 어떠한 특징과 장단점은 무엇이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프로젝터매니아 PJM500F는 올 6월에 출시한 신제품 중에 하나로, 현재 기준 30만 원 대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가격대로 볼 수 있는데, 이어 스펙들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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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196x196x98mm에 무게는 1.1kg으로 한 손에 쏙 잡히는 미니빔 프로젝트에 비하면 크기는 크지만, 충분히 소형빔프로젝터로 분류가 가능할 정도의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외부 전원만 확보할 수 있다면, 늘 휴대하며 실내외 가리지 않고 사용할 정도의 휴대성은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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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램프를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White LED 광원을 사용하고 있고, 16:9 화면비의 FHD 해상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밝기는 500 안시루멘에 화면크기는 최대 120인치까지 투사가 가능합니다. 램프 수명은 50,000 시간으로 거의 최상위권 스펙을 갖추고 있습니다.

상단에는 초점 조절 버튼 및 컨트롤 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프로젝터매니아 PJM500F는 오토 포커스/키스톤을 제공하진 않기에 사용자가 직접 맞춰주어야 하며, 컨트롤 버튼은 전원 ON/OFF와 볼륨 UP/DOWN로만 구성되어 있지만 전용 리모컨이 존재하기에 큰 상관이 없는 구성이기도 합니다.

연결단자는 왼쪽부터 순서대로 전원 단자, HDMI x 2, USB, 오디오 출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을 활용하여 PC, 노트북, 콘솔 게임기 등과 사용 가능하며, 특히 USB 포트의 경우 키보드/마우스 연결(유/무선 모두 포함)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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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에는 천장 설치 및 삼각대 활용을 위한 마운트 홀과 높이 조절 스탠드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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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조절 스탠드는 보시는 것처럼 1단 조절만 가능하여 디테일하게 높이 조절이 불가능하다는 아쉬움이 존재했습니다. 뭐 물론 무게가 가벼워서 스마트폰 삼각대에도 장착이 가능할 정도라곤 해도.. 단점 중에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거기에 자칫하면 파손될 우려도 큰 형태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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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리모컨입니다. 스마트티비의 그것을 보는 것과 같은 형태로 심플하면서도 직관적인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에어 마우스 및 음성 인식 기능도 제공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 사용은 이후 내용에도 다룹니다.)

실사용

프로젝터매니아 PJM500F를 직접 사용해 볼 차례입니다. 재생하는 모든 영상은 4K 해상도를 기준으로 사용하는 공간의 제약 및 촬영의 용이함을 위해 60인치 크기로 투사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어두운 곳에서 촬영한 것이라 실제로 보이는 것보다는 화질이 떨어짐을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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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기 수준을 체크해 보았습니다. 500 안시 루멘으로 대낮이나 밝은 실내등을 켠 공간에서는 다소 활용하기 어려운 수준이긴 하지만, 반대로 완벽한 암막 처리 없이 어둑한 수준이라면 충분히 시청할 수 있는 수준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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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화면입니다. 안드로이드 OS가 설치되어 있어서 쉽게 비교하자면 스마트폰을 쓰는 느낌 그대로를 떠올리시면 됩니다. 거기에 와이파이 연결을 지원해서 별도의 재생기기(컴퓨터, 노트북 등) 없이도 각종 OTT 서비스(유튜브, 넷플릭스, 트위치, 디즈니 플러스 등등)를 바로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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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언급했다시피 오토 포커스/키스톤 기능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자가 직접 수동으로 설정해 주어야 합니다. 다행히도 상하좌우는 기본에 코너 보정까지 제공해서 디테일한 설정이 가능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어설프게 오토 포커스/키스톤을 제공하는 것보단 차라리 수동이어도 위와 같이 디테일하게 설정할 수 있는 것을 선호하기도 합니다.

(이후 내용은 하단의 영상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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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 스피커의 성능 확인을 위해 뮤직비디오를 시청해 보았습니다. 우선 깔끔하고 선명한 화면이 눈길을 끌지만 음질부터 평가해 보자면 각종 콘텐츠를 즐김에 부족함이 없음으로 정리가 가능합니다. 3Wx2 구성의 스피커로 출력도 준수한 편이었고, 의외로 내부 소음이 크기 않아서 방해가 되지 않는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4K HDR 영상을 시청해 보았습니다. 한눈에 보아도 깔끔하고 선명하며 색표현도 부족함이 없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FHD 해상도여도 허용하는 한 더 높은 해상도의 영상을 보면 더 좋은 화면을 투사해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언급은 안 했지만 전용 스크린이 아닌 일반 흰색 벽에 투사한 화면임에도 꽤 마음에 드는 화질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전용 스크린까지 사용한다면 보다 더 만족할 만한 투사 화면을 즐길 수 있을 거라 판단할 수 있었습니다.

평소 자주 시청하는 축구 경기도 만족하며 볼 수 있었습니다. 투사 화면이 선명하고 깔끔하기 때문에 운동장 전경을 비추는 시점에서도 작은 축구공의 움직임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어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새벽녘 빅 리그의 축구 경기를 큰 화면으로 보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단, 4K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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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터매니아 PJM500F은 스마트폰 빔프로젝터로도 활용이 가능한데, 본체 뒷면의 HDMI 단자를 활용하여 유선 연결(젠더 필요함) 및 무선 미러링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연결 방법도 특별히 언급할 필요 없이 매우 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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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미러링 기준으로 약간의 딜레이는 존재하지만 일반적인 활용에는 불편함이 없는 정도이고, 연결 안정성도 준수하여 각종 영상 시청 시 쾌적한 활용이 가능하였습니다.

이 외의 편의 기능들을 살펴보면, 블루투스 연결 지원 및 에어 마우스와 음성 인식 기능을 꼽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안드로이드 OS가 내장된 빔프로젝터의 경우 OTT 서비스에서 검색 기능 활용이 꽤 번거롭다고 볼 수 있는데, 음성 인식이나 에어 마우스는 이와 같은 불편함을 줄여주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뭐 이것도 불편하다면 키보드/마우스를 연결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총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