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프로젝터의 명가 비비텍에서 2022년 신제품인 BW572 DLP 모델이 출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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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비비텍 DW275에서 밝기를 4200안시로 올리고, 25,000:1의 고 명암비를 실현한 모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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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방식은 기존에 많이 사용이 되던 LCD 프로젝터와 비교를 했을 때 조도비가 높아 보다 밝고 선명하게 보이며 내구성이 매우 뛰어나 오래 사용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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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텍 BW572의 가장 큰 특징은 매우 밝은 4200안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인데~ 조명을 끄지 않아도 화면을 감상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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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밝기는 10-20만 원대의 가성비 라인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성능이라 생각이 되는데요~ 그동안 가성비 라인의 제품만 보셨다면 비비텍 단초점 빔프로젝터를 보는 순간 이런 세계가 있다니라고 느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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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런 고성능 DLP 가정용 빔프로젝터를 보기 전에는 크게 차이를 모르고 살았으니 말이죠.

크기는 331 x 244 x 105mm이며 무게는 2.6kg으로 완전 작다고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크지도 않은 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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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약 2주간 사용하면서 이리저리 자주 옮겼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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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에는 제품을 조작할 수 있는 버튼과, 포커스 / 줌 기능을 갖춘 조절 휠이 있고, 하단에는 높낮이 조절을 위한 엘리베이터 발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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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 삼각대를 사용할 수 있는 삼각대 마운트 홀도 존재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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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겁지 않기 때문에 라이트 한 느낌으로 이동 및 조작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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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시간씩 사용해도 10년 사용이 가능한 램프 수명 20,000시간을 가지고 있으며 RoHS 인증 고광량, 무납땜 렌즈를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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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HS, 무납땜이라고 하니 무언가 어려운데 단순하게 최고급 부품을 사용하였고, 내구성이 강화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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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풋 렉은 16ms 정도로 웬만한 게임을 즐기는데 어려움이 없는 수준이라 생각됩니다.

이 정도 연결성은 가지고 있어야 가정용 빔프로젝터 추천이라고 쓸 수 있는 것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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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D-SUB 포트, S-VIDEO, AV 단자 같은 구형 연결 포트부터 최신식 HDMI 포트까지 모두 갖추고 있어 구형 기기뿐 아니라 최신형 노트북, 셋톱박스가 모두 호환이 되어 연결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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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양한 기기 연결이 가능해서 가정용뿐 아니라 회사, 학원 같은 데에서 사용을 해도 좋을 것 같네요.

기기 상단에 있는 버튼으로 조작 가능하지만, 전용 리모컨을 사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조작이 가능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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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모컨으로 대부분의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HD(1280 x 800) 화질인데 정말 선명하게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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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화면이 거꾸로 보여서 놀랐는데, 이는 천장 설치 시 꼭 필요한 천장 투사 기능이 켜져 있어서 그런 거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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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에서 반전을 꺼주니 제대로 동작을 하였습니다.

보안 설정이라는 항목이 보이는데, 이는 타인이 함부로 조작할 수 없도록 암호를 설정하는 기능입니다.

상하 40도 키스톤 기능을 가지고 있어, 화면을 보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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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빔프로젝터를 자주 사용해 보신 분들이라면 어떤 기능인지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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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라인에서는 지원을 하지 않는 기능 중 하나입니다.

벽 컬러라는 기능이 있어 상당히 신기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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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벽이 어떤 색이냐에 따라 화면을 보정해 주는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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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집에 벽지의 색이 흰색이 아니라도 조금 더 자연스러운 컬러를 보여줄 수 있고, 흑판, 화이트보드 투시에도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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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이나 회사에서 사용을 한다면 꼭 필요한 기능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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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색상 모드를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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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제가 리뷰했던 가정용 빔프로젝터들은, 안드로이드 OS를 가지고 있다든지, 스마트폰 미러링이 된다든지 약간 부가적인 기능을 강조했던 제품이라면 비비텍 BW572 DLP는 조금 더 화질이라는, 빔프로젝터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그런 제품이라 생각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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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색상 모드, 밝기, 명암비를 모니터처럼 세세하게 조절할 수 있는 제품들을 별로 보지 못해 더 그렇게 느끼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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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GB 모드 외에 밝은 실내에서 사용하는 프레젠테이션, 밝음, 동영상, 사용자 1, 2 모드의 총 6가지 모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HDMI 케이블을 통해 PC와 연결을 해서 시연한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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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스크린에 영사를 한 화면이 아닌데도 화질이 정말 뛰어난 것을 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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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사 정품 DMD 칩 사용으로 뛰어난 영상을 보여주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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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제품들에 비해 세밀한 블랙 표현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위 영상은 LG OLED TV 광고를 위해 만들어진 영상이라 블랙의 디테일이 살아 있는데, 기존 가정용 빔프로젝터들의 경우 블랙의 표현이 조금 아쉬운 부분이 많았는데 비비텍 BW572 DLP는 정말 블랙 표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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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Dark Chip3 프로세서의 성능 때문이라고 하네요.

요즘 유튜브에 많이 뜨는 4K 모델 영상도 커다란 화면으로 보니 더 좋네요 ...

다양한 연결성으로 고화질 티비 시청 및 넷플릭스 시청에도 매우 좋은 제품이라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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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동안 리뷰한 100만 원 이하의 제품 중에 가장 뛰어난 화질을 가지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제품이라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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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기가 밝아 불을 끄지 않아도 시청이 가능하여 티비 대용으로도 좋은 것 같고, 다양한 연결성 역시 마음에 드는 제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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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텍 BW572 DLP는 최대 6미터에서 150형으로 출력이 가능하며, 최대 300형으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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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우는 3미터 정도 거리에서 80형 정도 크기로 해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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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0 안시의 밝기와 25,000:1 명암비로 인하여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고 딥다크한 블랙 표현이 정말 마음에 드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