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나온 신제품으로 이전 모델인 PJM-1500W에서 스펙(밝기,해상도)은 향상되었지만

착한 가격 제품이라 안 사볼 수가! 없어서 구매 후 사용기를 남깁니다.

'PJM200'

먼저 외관 입니다.

[뒷면의 리모컨 수신부와 환풍구]

이 제품의 특별한 점은 곡선형 디자인이라는 것이다.

지금까지 제품들은 직사각형 혹은 정사각형, 원형의 형태였는데

직사각형의 기본 틀을 가지되 유선이 들어가 더 부드럽고 컴팩트한 느낌을 준다.

요즘 인테리어에 신경 쓰는 분들에게 화이트+곡선이니 인기가 있을 듯 하다.

[전원 ON]

제품이 켜지면 바로 보는 화면은 이렇다.

엄청나게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는 고가의 제품은 아니다보니 

 꼭 필요한것만 간단하고 직관적인 편이다.

가볍게 방 안에서나 캠핑장에서 보기에 기본 기능은 충분히 담겨져 있다.

밝기는 200안시로

요즘 30만원 이하대의 대부분의 미니빔들이 ‘루멘’ 빛 자체의 단위를 쓰는 반면에

화면 밝기의 단위인 ‘안시’를 사용한다는 측면에서 제품에 자신이 있구나하는 느낌을 받았다.

 [조명 ON]

역시 불을 완전히 껐을 때의 느낌이 가장 좋지만, 조명이 있는 곳에서도 전혀 볼 수 없을 정도는 아니였다. 

(★다만, 어두운 장면은 조명 있을 시, 많이 안보였다. 불끄는걸 추천!)

해상도는 HD(720P)

요즘에는 기본 영상파일 해상도가 720P이상이라 저해상도로는 안나오던데

와이드비율로 더 넓고 선명하게 볼 수 있다.

바지의 박음질 표현이 정밀하게 잘 표현된다.

이렇게 디자인,밝기,해상도만 보더라도 판매가격이 믿기지않을 지경이지만

부가적으로 USB메모리 사용이 가능하고, 

 170,000:1 고명암비, 5만시간 수명등의 빛나는 스펙을 가지고 있다. 

[캠핑에서의 활용]

빔프로젝터 입문자 혹은 가성비 빔프로젝터를 찾는 분들께

추천할만한 제품이다.

가성비 제품으로 나온만큼 무선연결이나 안드로이드는 제품에 내장되어 있지 않다.

하지만 무선동글이나 안드로이드 셋탑박스를 추가 구매 후 연결만 하면 손 쉽게 작동이 된다.

프로젝터매니아 PJM200 호환되는 무선동글이 PJM-C1도 함께 구매가 가능하다.

이왕이면 같이 구매하는게 택배비 줄이는 팁이 아닐까 싶다. 나도 같이 구매했다.

이전 모델은 직접 써보진 않아서 모르겠지만 가격대비 투사되는 화면이 상당히 괜찮았다.

특히 해상도 부분이, 생각했던 것 보다 선명했다.

간단히 활용하기에 720P는 충분한 것 같다.

정리하자면,

 개인적으로 제품 자체의 성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은 추가 악세서리를 구매하면 보완이 가능하지만

제품의 내구성, 기본 스펙의 경우 추가 구매가 불가한 사항이기 때문에 구매단부터 신중해야 한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만족하며 사용중이고, 신제품이고 많은 정보가 아직 없는만큼

제품력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께 나의 사용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